총 6개 업체 20개 제품 인공지능 제어 가능해져

(사진=네이버)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제휴 브랜드를 추가하며, IoT기기 제어 범위를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IoT 스마트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브런트’를 제휴사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현재 클로바 앱 및 클로바 탑재 스피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기는 총 6개 업체(△필립스 ‘휴’ △LG전자 SmartThinQ △HK SmartHome, △Coway IoCare △Brunt △LG U+ IoT@home)의 총 20개에 달한다.  

클로바 앱에서 브런트 계정과 연동을 진행한 이용자는, 클로바 앱 및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플러그 전원을 크고 켜는 작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강석호 리더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성공 여부는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얼마나 자주 접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더욱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클로바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수요일 중국 최대 IoT 기업 샤오미 및 샤오미 한국 총판을 담당하는 여우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IoT 환경 공동 구축을 위해 협업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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