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펫 푸드 시장에 박차 가해..2020년 6조 규모 전망
유통업계, 펫 푸드 시장에 박차 가해..2020년 6조 규모 전망
  • 최빛나 기자
  • 승인 2018.0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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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펫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개념이 커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2조3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 관련용품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이달 채널A와 손잡고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 출연중인 최현석 셰프와 반려견 뚜이를 모델로 한 프리미엄 펫푸드 ‘굿밸런스’ 6종을 출시했다. 
 
‘굿밸런스’ 펫푸드는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등급으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펫푸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합성보존료나 향미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 애견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사료를 200g씩 소포장해 편의성 또한 높였다.
 
CU(씨유)는 지난달 24일 반려동물 용품 업체 ‘하울팟(HOWLPOT)’과 손잡고 CU 전용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하울고(HOWLGO)’를 론칭했다.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이 55.4%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편의점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하울팟’은 환경•동물 친화적 재료와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업체로, ‘하울고’ 상품들 역시 하울팟의 노하우를 살려 균형 잡힌 영양 제공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집중했다.
 
그중 ‘하울고 프리미엄 수제 간식’은 닭가슴살•현미•통밀•홍화씨 등 건강한 재료를 가공해 손으로 직접 만든 영양 간식 시리즈로 져키•씨리얼•푸실리•고구마칩 4종으로 출시됐다. 식이섬유•단백질 등 반려견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채웠고 발색제•동물 의약품•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롯데아이몰에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전용 전문관인 ‘코코야(COCOYA)’를 오픈했다.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전문관으로 꼽힌다.
 
주로 사료, 간식 등 식품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헬스케어 등 상품군 수요도 증가 추세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오가닉 소재의 간식, 영양제가 대표적이다. 가장 인기 있는 ‘마이펫 파티쉐리 요거트케이크’는 설탕•인공색소•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저칼로리 수제 간식이다.
 
이외에도 건강관리•체중조절을 위한 ‘어니스트밀’,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식물 아마씨 오일을 사용한 ‘프로비다 영양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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