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를 결합한 랜드로버 디자인 브랜드 영향력 인정해 수여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제리 맥거번이 '레인지로버 벨라' 파리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랜드로버는 지난달 30일 랜드로버 최고 디자인 책임자 제리 맥거번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 그랑프리는 독창적인 랜드로버의 디자인, 특히 그의 마스터피스 레인지로버 벨라로 대표되는 제리 맥거번의 디자인이 자동차 업계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여 이번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건축, 패션 등 문화 및 미디어 업계를 대표하는 1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의 대표 레미 드푸아는 “제33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심사위원단은제리 맥거번의 놀라운 걸작 레인지로버 벨라와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을 인정했다"며, "그의 주목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부터 시작된 랜드로버 디자인 DNA의 응용과 변혁이다. 영국 자동차 업계는 제리 맥거번이 제시한 비전으로 재창조되었으며, 랜드로버는 놀라운 성공 신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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