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사업부 신설로 디지털금융의 핵심채널 역할 수행

(사진=농협은행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가 출시 17개월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원뱅크는 실이용자 비율이 77%로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보내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또,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돋보기 기능을 탑재한 큰글송금과 자산관리서비스, 골드바 구매, 귀농귀촌정보 등의 서비스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올 해 올원뱅크사업부를 신설하여 비대면 영업추진 및 고객관리 관할, 신사업과 시너지 발굴 등 디지털금융의 핵심채널 역할을 부여하였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유통·금융복합몰 구축과 로또당첨금 지급서비스 등 농협만이 가능한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해 모바일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이 가능한 ‘mobile only’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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