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파트너쉽 플랫폼 ‘혼다 엑셀러레이터’ 공개

(사진=혼다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혼다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전시에 ‘혼다 엑셀레이터를 공개’했다.

혼다가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LVC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2018 CES’에 참가해 사람과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컨셉 모델 ‘3E 로보틱스 컨셉’과 스타트업 기술 개발 플랫폼 ‘혼다 엑셀러레이터’를 공개했다.

혼다는 이번 CES에 ‘사람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며 공감한다’는 테마를 주제로 참가했다.

혼다는 ‘기술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로봇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봇을 통해 사람의 가치가 돋보이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혼다는 로봇이 사람과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여 사람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는 미래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러한 혼다의 방향성을 가장 잘 드러낸 것이 이번에 전시된 3E 로보틱스 컨셉이다.

3E 로보틱스 컨셉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로봇들로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돕기 위해 개발됐다.

혼다는 3E 로보틱스 컨셉을 통해 AI와 로봇들이 재난 등의 위기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람과 소통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혼다는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혼다 엑셀러레이터를 도입했다.

혼다 측은 “엑셀러레이터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자금지원,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 연구 개발 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AI, 자율주행, 에너지 혁신,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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