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 전시된 광주택시. (사진=오아름 기자)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금호아시아나의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은 중고택시 2대로 ‘광주택시’를 설립해 1946년 4월 7일 영업을 개시했다.

당시의 택시영업은 오늘날과 달리 승객들이 회사로 연락을 하면 정한 시간과 장소에 차를 대는 일종의 예약제로 회갑연, 결혼식의 경우에는 광주택시를 대절해 시내를 한 바퀴 도는 것을 큰 호사로 여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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