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업일, 강원지역 영업점 방문…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기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 2일 신년사를 통해 “낙관론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다”고 역설했다.

김 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에서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 대출 시장과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일대 격전을 전망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시장, 압도적인 차별로 선도 △디지털 혁신인재 1만명 육성 △‘동반자 금융’을 통한 역동적인 창업시장 조성 등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시무식을 마치고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원지역 영업현장 방문을 위해 강릉행 KTX에 몸을 실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기업은행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앞으로도 준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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