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CHINA.ORG.CN 캡쳐)

[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채용시장에서 화장품•명품기업의 채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매직 전문 취업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화장품쪽 채용정보를 살펴보면 이마트 뷰티케어 브랜드샵 센텐스에서  전국매장을 대상으로 Sales & 고객서비스가 가능한 재능있는 판매사원을 구인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백화점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채용중에 있고, 올리브영에서 전국지역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다른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명품기업쪽 채용정보를 살펴보면 프랑스 명품브랜드 샤넬코리아에서 전국지역 백화점,면세점을 대상으로 뷰티,패션어드바이저를 채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구찌코리아에서는 신규로 오픈되는 면세점과 백화점, 아울렛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중이고, 내셔널브랜드 루이비통에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일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도 크리스찬디올에서 강남권 Flagship 스토어 매장의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으며, 보테가베네타,페리가모코리아,프라다코리아등 많은 명품브랜드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명품 기업들의 채용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취준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는 것 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장 큰 의류업계 채용시장은 전년대비 15% 감소세에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개별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가능하며 전문판매직취업사이트인 샵마넷에서 온라인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샵마넷 관계자는 "17년 하반기부터 18년 상반기까지 명품업계와 화장품업계에서 고급 판매인력을 충원하기위해 지속적인 채용계획을 진행중"이라며 "취업난속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구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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