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 연말행사 성료

(사진=SSCL 제공)

[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대표 그레엠 헌터)이 지난 14일 16개 장애인 시설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을 위한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꿈의 엔진을 달다’ 연말행사를 열었다.

SSCL 그레엠 헌터 대표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와 공동으로 주관한 연말행사에서 “올 한해도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와 함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참가자 여러분 및 시설 교사분들 그리고 자문위원단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SSCL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대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SSCL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이번 프로젝트로 실질적인 재활효과를 성취하도록 지원해온 자문 위원회가 그간의 성과와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며 한해 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가해 “본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사회 확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 관점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재활 지원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원제 회장은 “장애인 재활은 일반 재활 프로그램 대비 보다 높은 물리적, 정신적 노력을 요한다. 이에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응해준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위로와 응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SSCL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과 소도구를 활용한 인지능력, 소근육 발달 활동과 신체적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겸비된 생활밀착형으로 장애인과 단체, 관련 시설기관을 지원해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