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3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이희수 홍보팀장, 김상임 담당자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정선혁 부회장, 전략커뮤니케이션팀 김재호 국장, 정은희 차장, 슈퍼레이스 제휴사업본부 이승준 팀장이 참석했으며 ▲내빈 및 양 기관 소개 ▲대표자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스튜디오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교육에 관한 협력 및 지원도 이루어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회원이 학부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대학원 입학 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정선혁 부회장은 “21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일본, 미국의 성공 사례와 비교했을 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 교육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자동차와 교육은 미래의 각광 받는 분야이며, 자동차경주협회가 자동차 문화와 산업을 선도한다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중요 미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구성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승승장구해나가는 양 기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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