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130여명은 2개 조로 나눠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서울시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26가구에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또 호반사랑나눔이 50여명은 혜명보육원(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550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 나눔’과 보육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해 왔는데, 혜명보육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째다.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진오 과장은 “이번 달에도 봉사활동 신청자들이 많아서 참가 인원을 제한했다”며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깨닫는 일들이 호반만의 기업문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과 김장 재료는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1가구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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