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은 19일 국제 지속가능 평가 기관인 GRI로부터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이번 테마는 '다음 세대를 향해'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 책임 및 친환경 활동 등 비재무적인 성과까지 망라한 보고서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금융업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회사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58개 회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 중이며,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증권을 포함해 두개 회사가 보고서를 출간한 바 있다. GRI A+등급 인증을 받은 국내 금융사는 신한은행, 동부화재에 이어 삼성증권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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