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민병태 기자]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3200톤급)'이 지난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 사령부에서 승조원 장병 가족들을 초청해 우애와 화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해군이 KDX-I 사업에 따라 기본 설계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국산 구축함 중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에 이어 세 번째로 진수된 양만춘함은 지난해 ‘바다의 탑건'으로 불리는 포술 최우수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