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대우 기자)

[소비자경제 윤대우 기자] 14일 서울 도심에 자리한 덕수궁 뒤편 정동길 돌담 사이로 노란 단풍나무가 운전자들의 길 안내를 하고 있다.

덕수궁과 정동의 가을 길은 연인과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걷기 코스다. 지난 8월, 1959년 영국대사관의 임대로 일반인 통제가 제한됐던 100m 돌담길이 58년 만에 개방돼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길이 됐다. 

이러한 도심 속 가을 풍경도 앞으로 2~3주 후면 모두 자취를 감추게 된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다면 덕수궁 정동 길로 발 걸음을 재촉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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