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패널‧소비자보호위원회 고객중심 활동 좋은 점수”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사진=삼성화재 제공)

[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삼성화재(대표 안민수)가 소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기여 만족도를 대변하는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손해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 지표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화재는 14일 “고객과 임직원, 주주와 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KSI 평가지수 1위의 영예는 삼성화재가 자체적으로 고객패널제도와 소비자보호위원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고객중심 활동해왔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돼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국내외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 삼성화재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시각장애인과 훈련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지금까지 202마리의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배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 CSR사무국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