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머리 바위. (사진=오아름 기자)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대만 예류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형성된 곳으로 희귀한 모양의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있는 곳이다. 

푸른바다와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그 중 대표적으로 여왕머리, 촛대바위, 버섯바위 등이 있다.

여왕머리 바위는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의 두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여왕머리 바위 목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상태라서 2020년안에는 부러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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