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R&D센터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Uniqlo U’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에르메스 전 디렉터가 참여하는 콜라보를 진행한다.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유니클로가 파리의 유명한 브랜드 ‘에르메스’의 전 디렉터가 도맡아 진행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전 에르메스 디렉터이자 파리 R&D센터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팀의 ‘Uniqlo U’ 컬렉션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Uniqlo U’ 컬렉션은 세계 최상급 디자이너와 연구원들로 구성된 유니클로 파리 R&D팀으로 구성했다. 유니클로의 기본에 충실한 신념과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 특유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완성된 의상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Uniqlo U는 ‘베이직’을 새롭게 정의하며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를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 이번 컬렉션에서는 3D U-니트 공법으로 만들어져 핏과 편안함을 강화한 니트 아이템과 혁신적인 기술력인 ‘고급 블렉테크’ 기술을 이용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를 적용한 여성용 블럭테크 트렌치코트, 남성용 블럭테크 코트 등이 남다른 스타일로 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컬렉션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와 테크놀로지로 실용적인 디테일과 편안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더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의 기본 컨셉과 이번 컬렉션의 조합으로 더욱 진화한 유니클로를 만날 수 있다”며 “오는 13일부터 일부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