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드림스타트 추천받은 최 모양(7세), 조 모군(7세)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

(사진=유디치과)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유디치과가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디치과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최 모양(7세), 조 모군(7세)에 합정점에서 지난 22일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부가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마포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진행했다.  

유디치과 합정점에 따르면 조 군은 유치 어금니에 1개의 충치가 발견돼 향후 1개월 동안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양의 경우 6개 치아에 충치가 발견돼 3개월 동안 크라운 치료 및 인레이 치료를 비롯, 심각한 충치는 발치할 예정이다. 또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보호자지침서 및 구강관리 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 합정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조 군과 최 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 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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