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유경석 기자] 강원지역 창업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가톨릭관동대는 강원지역 창업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Venture EXPO(이하 VEXPO)를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 마리아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VEXPO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창업유관기관과 영동지역 창업보육센터, 도내 대학 창업동아리 등이 대거 참여해 지역 축제형식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릴레이창업특강으로 김상윤 대표(꿈, 도전, 실패와 성공), 최수리 대표(덕업일체, 내가 좋아하는 일로 창업하기), 최성호 대표(시련은 있어도 식은 밥은 없다)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영동지역 창업기업(49개 업체)의 신제품과 사업아이템과 영동지역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등이 전시된다. 또 3D프린터와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청중평가로 이뤄지는 VEXPO 엔젤 모의투자 이벤트, 창업관련 퀴즈쇼인 '울려라! 창창골든벨' 등 다채로운 창업체험행사가 열린다.

강신수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부터 창업관련 성과공유를 축제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산업여건이 취약한 강원 영동지역에 창업생태계를 확산하려는 목표를 두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