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인덱스트리 중국산 마늘쫑, 이프로디온 기준치 0.1mg/kg 초과 검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잔류농약이 검출된 마늘쫑이 전량 회수돼 폐기 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인 진성인덱스트리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인 ‘이프로디온’이 초과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소재의 진성인덱스트리 마늘쫑에서는 현재 식약처가 권고하고 있는 이프로디온 기준치 0.1mg/kg이 초과 검출됐다. 수입 일자가 지난 6일인 제품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감독하고 있다”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및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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