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10명 중 8명은 여행 계획…여행 기간 2박 3일 가장 많아

다가오는 추석, 국민 10명 중 9명은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추석 황금 연휴에 여행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호텔은 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0%가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 계획이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추석연휴는 토요일인 오는 30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무려 10일에 달한다

설문에 응한 20~30대 79%는 휴가 계획이 있어 10명 중 8명이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9%는 국내 여행을, 나머지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숙소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67.9%가 호텔을 고려한다고 답했으며, 리조트·콘도(29.2%), 펜션(25.4%)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2박3일(46%)이 가장 많았고, 1박2일(22.2%), 3박4일(19.7%)이 뒤를 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2박 이하, 높을수록 3박 이상을 선호했다. 

응답자 중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 순으로 부모·부부·아이 동반 등 가족이 52.3%였고, '연인과 함께(38.9%)', '혼자 여행하겠다(5%)' 순이었다. 

1일 숙박 예상 비용으로 50%가 20만원이라고 답했다. 10만원 미만 34.2%, 30만원 이상 6%로 나타났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기획전 상품을 준비했다"며 "얼리버드 기획전을 마련해 최대 80% 할인된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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