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추정이미지. (사진=외신 홈페이지)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애플이 내달 12일 아이폰8을 비롯한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다음달 12일 신제품 발표 행사 일정을 잡았다”며 “연말 쇼핑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아이폰을 더불어 애플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WSJ는 “애플은 신제품 발표 후 약 10일 이후 제품 판매를 시작하는 게 관행이다”며 “올해 신제품 발표 시기가 전문가들 예상보다 빠르기는 하지만 아이폰6처럼 초기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8은 최대 가격이 999달러(약 112만원)으로 예상되며, 베젤리스 OLED 디스플레이와 얼굴인증 기능, 무선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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