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웨이)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화웨이는 1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7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에서 8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순위에서 129위였던 화웨이는 2016년 7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100대 기업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포춘 글로벌 500 리스트는 포춘지가 매년 매출, 영업이익 등 기업 규모를 토대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기업 평가 순위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올해 2분기 높은 글로벌 제품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플래그십 라인업 P 시리즈와 메이트(Mate) 시리즈가 일등공신이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에서도 올 2분기 3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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