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윤대우 기자] 10일 강릉 선교장에 꽃이 만발한 가운데 500년된 소나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선교장은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잘 남아 있는 품위있는 사대부 가옥이다.
강릉시에 경포쪽으로 4km 쯤 떨어진 선교장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곳이다.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타고 건넌다'고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는데, 선교장이란 이름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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