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 (사진=소비자경제)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프리미엄 버스는 우등버스(28석)보다 적은 21석으로 160도 가량 젖혀져 편히 누울 수 있고 발 받침과 커튼이 있어 독립적인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고급형 버스다. 

지난해 11월 25일 광주~서울, 서울~부산 2개 노선에서 프리미엄 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노선 확대 요청으로 6월말부터 광주~인천, 광주~성남 등 총 6개 노선에서 신규 운행에 들어갔다.

현재 광주-서울 기준 우등버스의 가격은 2만6100원, 프리미엄버스는 3만3900원으로, KTX의 특실요금이 6만5500원, 일반실이 4만6800원인 것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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