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문화 공간마련 연내 총 6개 부대 독서카페 건립 후원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민승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인호 26사단장(가운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소비자경제=하명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17일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병영독서카페 건립 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에서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영독서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800여권의 서적과 편의 및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문화공간이다.

기업은행은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총 6개 부대에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후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토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병영 독서카페가 장병들의 꿈과 미래,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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