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홍콩한인회 협약식.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하명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3일 홍콩한인회와 지난 6월 26일 홍콩 센트럴 코스코 타워에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제공해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49년 11월 창립해(올해 68년째) 약 1만5000명의 교민으로 구성된 홍콩한인회에서는 동포 
및 현지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강좌와, ‘한국 토요학원’이라는 교포2세를 위한 한국어교육기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간의 교육 및 문화의 유익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간의 우호를 약속했다. 홍콩한인회는 홍콩 지역 내 교민들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보급 촉진 및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홍콩한인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학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대학원 입학 시에도 학비감면(2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년도 2학기 학부 학생 모집은 오는 7일까지이며, 대학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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