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위한 무료구강치료

유디치과가 지역사회나눔 실천을 위한 저소득층 아동 구강 무료치료를 실시했다. (사진=유디치과)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유디치과가 지역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전주지역에 속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 구강치료를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29일 “유디치과 전주효자점에서 지난 28일 완산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전주가정개발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이 모양(14세)과 이 모군(7세) 남매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활동하는 민간구호단체(NGO)로 해외 빈곤 아동뿐만 아니라 국내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자립심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 남매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이 양이 치아 사이에 치석이 많이 쌓여 있어 스케일링을 실시했다”며 “3개의 충치와 1개의 유치 충치를 당일 치료하고 3개월 주기로 정기검진 및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유디치과 전주효자점 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이 남매는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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