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이익증가액 13조 넘어

(사진=한화)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국내 그룹사 랭킹 7위의 한화그룹이 경기회복과 더불어 큰 폭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의 큰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

20일 경영평가전문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2016년 경영평가에서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성이 AAA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증가액은 5조7439억 원으로 14% 증가했으며, 이익증가액은 1조1682억 원으로 969% 증가했다. 특히 2017년 1분기 이익증가액은 13조3465억 원으로 6162% 증가해 올해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연결기준으로 한화의 2016년 자산총계는 154조8710억 원으로 전기대비 6% 증가했으며, 금융업자산은 126조1293억 원으로 6%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140조6431억 원으로 7% 증가했으며, 금융업부채는 116조5899억 원으로 7%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4조2279억 원으로 4% 증가했다.

2016년 매출액은 47조1202억 원으로 전기대비 14% 증가했으며, 비금융업 매출은 22조970억 원으로 17% 증가했고 금융업은 25조232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6859억 원으로 1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2887억 원으로 96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손익을 살펴보면 화약제조업 매출은 5조8320억 원으로 전기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3529억 원으로 121% 증가했고 금융손익 등은 844억 원으로 61% 증가했다. 당기순손익은 4373억 원으로 106% 증가했다.

도소매업 매출은 5조9178억 원, 영업손익은 385억 원으로 14% 증가했다.

화학제조업 매출은 5조447억 원, 영업손익은 5139억 원으로 15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익 4193억 원으로 9015% 증가했다.

건설업 매출은 3조6302억 원으로 9%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1214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레저/서비스업 매출은 1조4669억 원으로 16%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307억 원으로 62%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221억 원으로 204% 증가했다.

태양광사업 매출은 4조4725억 원으로 31%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2780억 원으로 164%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1457억 원으로 187% 증가했다.

금융업 매출은 25조2541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지역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38조2790억 원으로 전기대비 14% 증가했으며, 미국 9942억 원, 아시아 4조2941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2016년 진행 중인 건설계약공사로 인한 누적계약수익은 22조2800억 원으로 전기대비 21% 증가했으며, 국내건축공사 6조5875억 원, 국내토목공사 3조4970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국내플랜트공사는 3조9472억 원으로 286% 증가했으며, 해외도급공사는 7조9631억 원으로 18% 증가했고 해외플랜트공사 매출은 2852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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