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분기 순익 703% 증가해 올해 실적 반등 기대

(사진=미래에셋대우)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지난해 말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한 미래에셋대우가 순자본비율이 2.5배 증가하는 등 자본적정성 및 재무건전성이 최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영평가전문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2016년 경영평가에서 자산건전성이 AAA를 기록했다. 또한 2017년 1분기 순익증가액은 2조 9128억 원으로 703% 증가해 지난해보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연결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의 2016년 자산총계는 57조2678억 원으로 전기대비 102% 증가했으며, 자기자본 6조6389억 원(지배기업지분 기준)이고 당기순이익은 393억 원(지배기업지분 기준)이다. 부채총계는 50조6020억 원으로 103%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6조6658억 원으로 93% 증가했다.

2016년 12월말 기준 고객자산계는 212조8797억 원, 주식형펀드는 6조2601억 원, CMA 계좌는 205만 개에 이르고 있다. 운용관리 평가금액 기준 누적적립금 6조5618억 원을 관리하고 있다.

2016년 영업수익은 7조8340억 원으로 전기대비 87%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수수료수익은 6712억 원으로 127% 증가했고, 당기손익인식금융상품관련이익은 5조3896억 원으로 71%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9255억 원으로 81% 증가했으며, 외환거래이익은 5766억 원으로 610% 증가했고 기타영업수익은 1920억 원으로 256%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 외부고객으로부터의 수익(이자수익 및 비이자수익) 중 당기 및 전기 중 국내 발생 금액은 각각 7조5522억 원과 4조1578억 원이며, 해외발생금액은 각각 2818억 원과 347억 원이다.

비유동자산(관계기업투자자산, 투자부동산,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중 당기말과 전기말 현재 국내 귀속금액은 각각 1조5770억 원과 5101억 원이며, 해외 귀속 금액은 각각 9568억 원과 12억 원이다.

영업비용은 7조8309억 원으로 전기대비 9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수수료비용은 1271억 원으로 152% 증가했고 당기손익인식금융상품관련손실은 6조378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매도가능금융자산관련손실은 803억 원으로 62% 증가했으며, 이자비용은 3830억 원으로 60% 증가했고 외환거래손실은 3733억 원으로 441% 증가했다.

2016년 12월말 현재 연결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 및 미래에셋대우의 주요 해외법인 14개, 그 밖의 종속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2016년 주요 경영지표 중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이익율은 0.09%, 자기자본이익율은 0.78%로 나타났다.

자본적정성 및 재무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 및 잉여자본은 각각 2392%, 3조2142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용순자본(A)은 4조9588억 원으로 전기대비 52% 증가했으며, 총위험액(B)은 1조7447억 원으로 1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자본비율은 2015년 905%에서 2016년 2392%로 증가했으며 잉여자본(A-B)은 3조2142억 원으로 32% 증가했다.

실질자산(A)은 57조2678억 원으로 전기대비 66% 증가했으며, 실질부채(B)는 50조6020억 원으로 67% 증가했고 자산부채비율(A/B)은 2015년 114.3%에서 2016년 113.2%로 감소했다.

총자산(A)은 50조5288억 원으로 전기대비 63% 증가했으며, 자기자본(B)은 6조5367억 원으로 52% 증가했고 레버리지비율(A/B, 별도기준)은 2015년 720%에서 2016년 773%로 증가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2016년 4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6년 12월말 현재 16개의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총자산이익율은 2.62%, 자기자본이익율은 2.83%로 나타났다.

실질자산(A)은 899억 원으로 전기대비 4% 증가했으며 실질부채(B)는 46억 원으로 전기대비 –46% 감소했고 자산부채비율(A/B)은 2015년 1018%에서 2016년 1946%로 증가했다.

한편, Mirae Asset Securities (UK) Ltd.는 FI Sales 및 주식위탁 중개수수료 실적이 전년대비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투입된 증자대금을 활용한 투자업무 및 자문업 활성화로 2016년 상반기(6월말 누적손실 USD 512천) 대비 실적 개선 및 흑자 전환(12월말 누적 손익 USD 1099천)을 실현했다. Brokerage, Advisory, 글로벌 주식, 채권 Trading을 활성화하고 IM Deal Sourcing 및 IB 비지니스의 강화를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