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밀리 뮤지컬 1일 2회 상연…레고 존 운영 ‘레고 작품 전시’

BMW코리아가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가족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BMW)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BMW코리아는 20일 “패밀리 페스티벌 기간 동안 드라이빙 센터 내 이벤트 파크에서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펼친다”며 “이번 작품은 국내 첫 패밀리 라이선스 뮤지컬로, 전 세계 1,000회 이상의 투어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밀리 뮤지컬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3시부터 4시까지 60분간 1일 2회 진행되며,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와 1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완성도 높은 3D 입체 영상,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모듈화된 회로를 조립하고 분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회로개발 체험놀이인 ‘리틀비츠’, 점과 선을 이용해 입체감 있는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4D 프레임’, 친환경 키즈 코스메틱 ‘슈슈 페인트’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샵이 운영된다.

자발적인 놀이 참여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레고 존도 조성돼 브릭 월(Brick Wall)과 플레이 테이블(Play Table)은 30~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레고 시티 디오라마, 스페이스배틀쉽, 스타워즈 등 총 12 종의 완성 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원 제한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BMW 드라이빙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8월 오픈해 현재까지 약 4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정기적으로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니어 캠퍼스,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조이워크(Joy Walk)를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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