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래포구와 서해. (사진=소비자경제)

[소비자경제=김현식 기자] 경기도 시흥 소래산 정상에서 소래포구와 서해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한편 서해 지평선 위 얇은 막처럼 황사가 뚜렷이 보인다.

소래산은 높이 299.4m이다. 인천광역시와 시흥시의 경계를 이룬다. 당나라 소정방이 군사를 이끌고 서해를 건너와 머물렀던 곳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산 정상부는 가파르고 험하며, 정상부에서 일대를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등산지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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