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맞아 … 환경 보호 약속 담은 야크그린 새싹 채우기

블랙야크가 4일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한 의류 ‘아이언팬츠’를 출시하고, ‘야크 그린, 새싹을 채워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블랙야크)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블랙야크가 4일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한 의류 ‘아이언팬츠’를 출시하고, ‘야크 그린, 새싹을 채워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들과 고객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해 블랙야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야크 그린, 새싹을 채워주세요’ 캠페인의 첫 행사를 4일 본사 양재사옥에서 열었다.

최근 발수 가공에 사용되는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환경적 우려와 함께 친환경 발수제(PFC-FREE)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블랙야크는 자발적으로 친환경 발수제를 개발하는 ‘야그 크린(YAK GREEN) 2.0’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본격화해 2020년부터는 전 제품에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약속을 담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통해 블랙야크 친환경 정책의 심볼인 야크 그린의 새싹을 채우며 친환경 정책 실천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또 고객들이 블랙야크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실천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 ‘아이언팬츠’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11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 강태선 회장은 ”블랙야크는 세계적 수준의 엄격한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과 더불어 친환경 정책 2.0을 선포,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세대와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와 함께 선보인 ‘아이언팬츠’는 블랙야크가 개발한 친환경 발수제가 적용돼 비 오는 날이나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코디해 입을 수 있도록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여성용 제품에는 복부를 잡아주는 체형 보정의 ‘코르셋 핏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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