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반기마다 애국선열을 모신 현충원 자원봉사 실시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국립현충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

[소비자경제= 이수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국립현충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김창성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장병과 경찰관 묘역에서 묘비 앞 헌화 꽃 교체, 태극기 꽂기,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 비문을 닦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잊고 지내던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립현충원에서 1년에 두 차례씩 묘역 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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