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 변화와 발전 주도

(사진제공 = CJ)

[소비자경제=송현아 객원기자] 지주회사로 전환한 CJ의 식품부문 사업회사 CJ제일제당이 2016년에도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CJ제일제당은 1953년 이래 6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07년 9월 CJ에서 기업 분할돼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사업 부분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22일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016년 경영실적은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 전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증가액은 1조6388억 원으로 13% 증가했으며, 이익증가액은 999억 원으로 39%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자산총계(연결기준) 15조7662억 원으로 전기대비 15%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9조7058억 원으로 16%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6조605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매출액은 14조5633억 원으로 전기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436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35억 원으로 3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 매출액 4조6124억 원으로 전기대비 11% 증가(영업이익 3519억 원 1% 증가)했으며, 생명공학사업부문 매출액 4조3289억 원으로 8% 증가(영업이익 2725억 원 15% 증가)했고 물류사업부문 매출액 5조6220억 원으로 18% 증가(영업이익 2192억 원 33% 증가)했다.

식품 및 생명공학사업은 지속적인 할인점 등의 점포확산에 따라 기존경로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강한 유통력을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을 수행 중이다.

물류사업의 경우 고객만족경영실천, 책임경영체제, 경영자원의 운영효율화로 경쟁력 강화 및 원가 절감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2005년~2014년에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외부 전문기관 검증 등을 통해 2016년 감축목표 226만8000톤을 신청했으며, 정부의 감축량 확인 과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으로 119만1000톤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폐기물 슬러지에 대한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라 2014년부터 폐기물 전량을 자원화하거나 육상처리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전사 폐기물 발생 원단위를 2015년 기준 20% 저감시키는 목표를 수립했으며, 2016년은 2015년 대비 3.8% 개선했다. 2017년 목표는 2016년 대비 6.6% 저감 중장기적으로 폐기물 발생 원단위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감량화 시설 도입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본 기사는 2만5천개 기업의 CEO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CEO랭킹뉴스』의 자체 분석 데이터 시스템에 의한 통계분석기사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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