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꿈과 희망 선물 … 도서벽지 아이들의 행복한 서울 나들이

KB국민은행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사진=KB국민은행)

[소비자경제= 이수민 기자 ]KB국민은행은 경상북도 성주군 소재 수륜초등학교 학생 40명을 초청해 23일(어제)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은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문화공연관람, 잡월드체험, 국립중앙박물관, 에버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에는 청와대를 방문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륜초등학교 6학년 박진수(13세) 학생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직접 가볼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