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비자경제DB)

[소비자경제=윤대우 기자] 지난 3일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에 선정된 거제도 몽돌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향해 조약돌을 던지고 있다.

몽돌해수욕장은 흑진주 같은 몽돌이 파도에 쓸리며 ‘자글자글’ 하는 소리를 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없어 여름 휴가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몽돌이란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 하여 지어졌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 유명하다.

 

글ㆍ사진 윤대우 기자

 

(참고)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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