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순익 업계 순위 5위여도 평가등급 AAA 달성

(사진제공 = 동부화재)

[소비자경제 = 송현아 객원기자] 동부화재해상보험이 2016년도 두 자릿수 대의 영업이익 성장과 당기순이익의 개선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평가등급에서 종합 AAA를 기록했다. 부분별로는 수익성 AA+, 유동성 AAA, 자본적정성 AAA, 여신건전성 AAA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매출액 순위는 BNP파리바,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생명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순이익 순위는 삼성화재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삼성생명, 교보생명보험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동부화재해상보험(별도기준)의 2016년 자산총계는 34조2086억 원으로 전기대비 12%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30조2446억 원으로 전기대비 13%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3조9639억 원으로 전기대비 8%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4조3813억 원으로 전기대비 5%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보험료수익도 12조64억 원으로 전기대비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12억 원으로 전기대비 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4702억 원으로 전기대비 14%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 본다면, 2016년 매출은 17조671억 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260억 원으로 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37억 원으로 24% 증가했다. 보험료 수입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손해율 개선 등으로 이익이 증가해서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2016년도에 12조924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거수해 전년대비 5.3% 성장했다. 보험종목 별로는 자동차보험이 2조9876억 원으로 전년대비 15.5% 성장했고 일반보험은 1조138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성장했다.

원수보험료의 66.9%를 차지하고 있는 장기보험은 8조910억 원을 시현, 전년대비 2.4%의 성장을 나타냈다.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0억 원이 증가한 -3101억 원을 시현했으며 투자영업이익은 70억 원 증가한 9854억 원을 시현했다.

 

※ 본 기사는 2만5천개 기업의 CEO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CEO랭킹뉴스』의 자체 분석 데이터 시스템에 의한 통계분석기사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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