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동성비율, 여신건전성 AAA 기록

(사진제공 = 한국수출입은행)

[소비자경제 = 송현아 객원기자] 1976년 설립된 한국수출입은행은 국가의 수출경쟁력을 육성하는 4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향후 100년의 대외 정책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12일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평가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의 2016년 평가등급은 A+로 나타났다. 특히 유동성비율과 여신건전성은 AAA로 기록됐으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역시 AA-로 건실한 수준이다.

매출증가율은 2014~2015년 21%, 2015~2016년 9%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2016년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90조4202억 원으로 전기대비 10% 증가했고, 부채총계는 79조1188억 원으로 전기대비 11% 늘었으며, 자본총계는 11조3013억 원으로 전기대비 2%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8366억 원으로 전기대비 18% 증가했으며, 순수수료이익은 4495억 원으로 전기대비 21% 증가했다.

BIS기준 자기자본은 2015년 11조8868억 원에서 2016년 13조2142억 원으로 11% 증가했으며, 기본자본은 2015년 10조5855 억 원에서 2016년 11조2391 억 원으로 6% 증가했다.

기본자본비율은 2015년 8.94%에서 2016년 9.16%로 증가했으며 총자본비율은 2015년 10.04%에서 2016년 10.77%로 증가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가기간산업인 조선, 플랜트, 건설 등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한국이 GDP 세계 11위, 세계 8대 수출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해왔으며 수출금융·대외경제협력기금(EDCF)·개발금융 등 다양한 금융수단을 융합한 금융 패키지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으로서 국가수출 촉진 지원뿐만이 아니라 해외건설·플랜트, 선박 등 주요 수출산업 및 창조경제 부문의 금융지원, 해외투자·해외자원개발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국민경제에 긴요한 주요자원 및 필수원자재 등의 수입 지원을 하고 있다.

나아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대 개도국 경제협력 증진, 개도국 경제개발 원조 사업에 대한 심사, 차관공여계약 체결, 자금집행 및 사후관리, 공적개발원조(ODA)정책방향 연구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남북협력기금(IKCF)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 유무상 지원 사업에 대한 심사, 자금집행 및 사후관리, 북한의 조선무역은행과 함께 청산결제 전담 은행으로 지정돼 있다.

 

※ 본 기사는 2만5천개 기업의 CEO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CEO랭킹뉴스』의 자체 분석 데이터 시스템에 의한 통계분석기사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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