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외도 보티나아섬에서 해금강 방향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사진=소비자경제DB)

 [소비자경제 윤대우 기자] 지난 3일 경남 거제 외도 보티나아섬 인근에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들이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 식물공원이다. 외도는 섬 전체가 진귀한 식물과 조형물로 잘 꾸며진 바다 위의 정원이다.

동백나무와 하늘을 뒤덮은 후박나무, 많은 남국의 식물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천연 동백림과 아열대식물인 선인장·코코아야자·가자니아·유카리·용설란·종려나무 등 3천여 종의 수목이 섬을 둘러싸고 있다. 

 

글ㆍ사진 = 윤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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