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급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갖추고 아시아 대표 사이버대학으로 성장

(사진제공 = 서울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 = 송현아 객원기자] 세계 일류의 국내 정보통신기술의 총아인 한국의 원격교육이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8일 CEO랭킹뉴스에 따르면 반세기 역사의 학교법인 신일학원(학교법인 이사장 : 이상균)이 2000년 설립한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11년 12월 교육부에서 아세안 10개 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대학 설립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온라인 교육의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아세안 글로벌 프로젝트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이버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세안사이버대학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국가 간 연합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07년 교육부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대학교로 선정된 이후 2013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역량평가 전체 5개 영역(교육과정, 수업, 콘텐츠, 학생, 원격교육시설, 재정 등)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의 (16,000㎡) 인텔리전트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본관 4층과 연구동 8층으로 구성된 캠퍼스는 교수연구실, 3개국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실, 각종 세미나와 특강을 위한 중대형 강의실, 첨단 공연설비를 갖춘 차이코프스키홀, 인체공학적 자연채광시설을 갖춘 발레실, 1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학습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012년 7개의 Full HD 급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현재 12개 중대형스튜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전체 면적 560㎡ 중 117㎡의 넓은 공간에 3대의 Full HD 카메라, 대담형 강의를 위한 대형 데스크, 전자칠판 및 3DVR을 위한 전신 크로마 벽체 등을 설비한 대형스튜디어는 강의에 필요한 모든 형태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동영상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CMS를 운영함으로써 교육콘텐츠의 저장, 백업, 변환, 등록 등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강의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의 2015학년도(2016년 2월29일 현재) 운영수익총계는 399억 원으로 전기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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