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결과 문재인 후보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BS캡처)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19대 대선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버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9% 득표율을 보였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9일 오후 8시 코리아 리서치 센터 등을 통해 공동 출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더민주의 문재인 후보가 41.4%의 조사결과를 보이면서 가장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각각 23.3%와 21.8%의 조사 결과를 보이며 경합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 참여율이 26.06%나 돼 이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동출구 조사 결과는 대구 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민주의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의 개표 결과는 새벽 2시~3시 사이 윤곽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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