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보다는 내실 중시, 알찬 경영의 성과로 수익성 AAA 기록

(사진제공 = CEO랭킹뉴스)

[소비자경제 = 송현아 객원기자] 반세기 역사의 식·음료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 맥심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7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매출 1조 5천억 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과 생활의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놓은 인스턴트 커피 맥심은 1980년 발매된 이후 국내 커피시장 선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냉동건조 공법을 사용한 인스턴트 커피인 맥심 이후,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원두(분쇄)커피, 캔커피, 차 등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CEO랭킹뉴스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2016년 경영평가는 수익성, 안전성, 활동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에서 AAA를 기록했다.

2016년 매출액은 1조 5,206억 원으로 전기대비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09억 원으로 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1,669억 원으로 –2% 감소했다.

자산총계는 1조 1,796억 원으로 전기대비 9%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2,690억 원으로 17%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9,107억 원으로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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