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산림청 후원 …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

KEB하나은행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KEB하나은행)

[소비자경제= 이수민 기자] KEB하나은행이 오늘 7월 중순부터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4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8월초 본선 진출작을 가려낸다.

KEB하나은행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난 1993년부터 개최해 온 전통 있는 전국 규모의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미술적 재능을 키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매년 전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 경제뮤지컬’과 함께 KEB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어린이 지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25회 대회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선대회는 예선 우수 합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초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는 접수증을 출품 작품 뒤에 붙인 후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출력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경제>를 통해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이 경제뮤지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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