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입점 SPC삼립 조각케이크 등 디저트 제품 매출 30% 상승

고속도로 휴게소 디저트 인기, 뉴욕치즈케익. (사진=SPC삼립)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SPC삼립은 27일 직접 운영하는 9개 휴게소 내 마트에 지난 1월 ‘조각 케이크’와 ‘슈’ 등 디저트 제품을 입점한 후 3개월간의 매출 분석 결과, 30%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SPC삼립이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제품은 ‘마메이드 조각케이크’ 6종과 ‘왕 슈’ 3종 등으로 갓 구운 신선한 상태의 제품을 급속 냉동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SPC삼립은 4월부터 구리, 송산포도, 음성, 양평, 점곡(양방향) 휴게소까지 제품을 추가로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저트 제품 이외에도 국산 돼지고기의 육질과 육즙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프랑크 푸르터 핫도그’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다가오는 황금연휴와 휴가철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디저트 제품을 즐기는 고객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본격적으로 휴게소 유통망을 확대하고, 제품 종류도 늘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