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비영리법인 푸른나눔과 2차 협약 체결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그레엠 헌터 사장과 비영리법인 푸른나눔 김일회 상임이사가 25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SCL ,제공)

[소비자경제=민병태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대표 그레엠 헌터)은 지난 25일 삼성동 본사에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비영리법인 푸른나눔과 2차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SSCL 그레엠 헌터 대표는 이날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SSCL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SCL은 그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고등·대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펴왔다.

올해에도 변함 없이 푸른나눔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SCL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대표는 “지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기에 매우 뜻깊었다”며 “SSCL은 한국 사회의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SCL은 지난해 6월에도 푸른나눔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1차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SCL 관계자는 <소비자경제>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서울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비영리법인 푸른나눔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을 비롯해 박찬호 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야구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속가능하고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른나눔 관계자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SSCL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SC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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