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 1위 제과기업이 목표

(사진제공 = CEO랭킹뉴스)

[소비자경제 = 송현아 기자] 아시아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8개 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 롯데제과가 중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 이후 국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 글로벌 진출을 통해 연평균 16% 성장해왔으며 글로벌 사업에서는 13~15년 3년간 연평균 18% 고성장을 실현한 바 있다.

CEO랭킹뉴스의 자체 분석 평가 솔루션에 따르면 2016년 매출은 2조 2483억 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78억 원으로 전년대비 11.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국내 제과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롯데제과의 부문별 수익은 건과 1조 6451억 원, 빙과 3469억 원, 기타 2562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 및 영업손실은 건과 1148억 원, 빙과 250억 원, 기타 -120억 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의 2016년 실적은 감소했지만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가능성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1조 7,569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한 반면 중국에서는 422억 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인도에서는 575억 원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했고 유럽에서는 1104억 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2813억 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해외지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Lotte Confectionery Holdings B.V.는 매출 1118억 원, 당기순손익 117억 원, 총포괄손익 109억 원을 기록했다. Lotte Kolson(Private) Limited는 매출 1016억 원, 당기순손익 104억 원, 총포괄손익 117억 원을 기록했다. Rakhat JSC는 매출 1692억 원, 당기순손익 167억 원, 총포괄손익 219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제품과 트렌디 제품의 라인 업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오는 2018년 아시아 1위 제과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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