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 과정 교육생 모집

직거래장터 동행마켓. (사진=aT)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형태로,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덕분에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직거래 장터의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직거래정책에 대한 이해부터 직거래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관리 등 장터개설에 관한 실무와 국내외의 직거래 장터 성공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과정이 포함돼 있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려는 준비조직이나 운영주체들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aT 관계자는 "특히 과정 중 새벽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체험해 보도록 할 예정"이라며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각 지자체와 농협은 물론이고 장터에 참여하려는 농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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