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05.26  update : 2017.5.25 목 23:38
소비자경제신문
상단여백
HOME 산업 기업열전
SK하이닉스, 세계 최고 차세대 그래픽 D램 개발20나노급 8Gb GDDR6에서 핀 당 데이터 처리속도 초당 16Gb 구현
16Gbps 20나노급 8Gb GDDR6. (사진=SK하이닉스)

[소비자경제신문=김화신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속도의 GDDR6 그래픽 D램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나노급 8Gb GDDR6로, 업계 최고인 핀 당 16Gbp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구현했다. 최고급 그래픽 카드에서 많이 채용하는 384개의 정보입출구를 활용해 초당 최대 768GB의 그래픽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21일 "고성능 그래픽 D램을 탑재하는 고객의 차세대 최고급 그래픽 카드 예상 출시시점인 내년 초에 맞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D램은 PC, 워크스테이션, 영상재생 기기, 고성능 게임기 등에서 그래픽 카드의 명령을 받아 동영상과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된 메모리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한 GDDR6는 JEDEC에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 D램으로 기존 GDDR5 대비 최고 속도가 두 배 빠르고, 동작 전압도 10% 이상 낮췄다.

현재 시장 주력 제품인 GDDR5와 GDDR5X를 내년부터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그래픽 칩셋 고객과 시장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오종훈 D램설계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 속도를 갖춘 차세대 그래픽 D램인 GDDR6를 개발해 고품질,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고성능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제품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DDR6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4K 이상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지원 등 차세대 성장 산업에서 필수적인 메모리 솔루션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그래픽 카드용 D램 탑재용량은 평균 2.2GB에서 2021년에는 평균 4.1GB로 늘어나고, 연평균 17%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화신 기자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화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칼럼
[윤대우 칼럼] ‘MBC 정상화’ 그리고 ‘손석희’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MBC 방송노조원들이 마포 상암동 본사 앞에서 매일 피켓을 들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노조원들 복직만을 위함은 아닐 것이다. 무너진 한국 언론의 가치와 신뢰 회복이라는 거시적 담론도 피켓을 드는 이유라고 본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최순실 사태’가 터졌고 ‘위안부 합의’가 졸속으로 처리됐으며 ‘사드배치 공론화’에 실패했다. 그래서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의 제자리 찾기는 중요하다.뉴스의 신뢰도는 드라마와 예능에 영향을 끼친다. 1992년 방송사 최장 50일 파업을 주도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전직 MBC 고

[이동주 의학 칼럼] 그 많던 리베이트는 어디로 갔을까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오늘은 꺼내기 어려운 얘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의사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받는다는 리베이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약회사로부터 의사들이 금품을 수수해서 처벌 받았다는 뉴스들이 심심찮게 나오다보니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고 그렇다보니 오해도 많은 듯해서 용기내서 꺼내어 보는 주제입니다.제 주변 친구들도 워낙 이런 뉴스가 많이 나오니까 저를 만나면 의사들이 이런 리베이트를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편으로는 세상에 리베이트 없는 사업이 어디 있냐며 건설 쪽이나 공무원들 받는 리

[박재형 법률 칼럼] 법은 동성애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의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을 하였고, 이로 인해 성소수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격한 항의를 받았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성소수자들에게 아픔을 준 것 같아 송구스럽다는 사과를 하였으나, 자신의 입장을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런 과정을 거쳐 동성애 문제가 다시 한 번 논의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해 어떤 법적 처우를 할 것인지는 단계를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첫

[데스크칼럼] ‘문재인 시대’ 개막에 부쳐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대한민국은 제19대 대통령으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을 선택했다.우선 역대 대통령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앞으로 5년간 존경받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민주3기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던진 키워드는 ‘적폐청산과 개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이었다. 지난 10년간 보수 정권 집권기 동안 쌓인 폐단을 걷어내고, 개혁을 지향하는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정부가 추구했던 이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평

[데스크 칼럼] 금호타이어 매각 박삼구 회장 노림수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최근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의 행보가 의미심장하다. 금호...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