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기준 자기자본비율 AAA

NH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소비자경제 = 송현아 기자] 농업인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협은행이 건실한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국내에 시군지부 157개, 지점 704개, 출장소 299개와 해외에 5개의 지점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29일 인도 뉴델리사무소 개소, 12월1일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 12월6일 해외현지법인 농협 파이낸스 미얀마 개점 등 동남아 진출의 거점을 확보 중이다.

CEO랭킹뉴스의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2016년 종합평가 AA-로 수익성 BB+, 유동성 AAA, 자본적정성(BIS기준 자기자본비율) AAA, 여신건전성(고정이하여신비율) AAA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58억 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당기 1,111억 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지만 해외진출 및 대손준비금이 반영된 것이어서 실적 저하로 보기 어렵다.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이익은 당기 -44억 원, 전기 -2,731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영업수익)은 11조 6,573억 원으로 전기대비 -99% 감소했으며 이 중 국내귀속분은 11조 6,397억 원으로 전기대비 -1% 감소했고 해외귀속분은 177억 원으로 전기대비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개인금융 2조 157억 원, 기업금융 1조 3,204억 원, 카드 5,402억 원, 기타 5,365억 원로 나타났다.

순이자수익은 개인금융 2조 210억 원, 기업금융 1조 2,251억 원, 카드 7,708억 원, 기타 1,851억 원으로 나타났고 순수수료수(손)익은 개인금융 2,675억 원, 기업금융 2,136억 원, 카드 -(2,131)억 원, 기타 708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당기순이익은 개인금융 1조 1,216억 원, 기업금융 9,502억 원, 카드 2,479억 원, 기타 3,48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익잉여금은 당기 2조 5,786억 원, 전기 2조 4,745억 원이며 대손준비금 적립액은 당기 1조 3,825억 원, 전기 1조 2,048억 원, 대손준비금 전입 필요액 당기 1,155억 원 전기 4,494억 원, 대손준비금 전입 예정액은 당기 1,041억 원 전기 1,777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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